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휴일 중부, 전북 요란한 비…내일 오후 그쳐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휴일 중부, 전북 요란한 비…내일 오후 그쳐
  • 송고시간 2019-06-09 18:34:58
[날씨] 휴일 중부, 전북 요란한 비…내일 오후 그쳐

휴일 아침 구름이 잔뜩 끼어 있습니다.

본격적인 비는 아직인데요.

경기 서해안 일부로 산발적인 빗방울 정도만 떨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북서쪽에 자리한 기압골은 차츰 남동진하면서 내려오겠고요.

낮시간부터는 우리나라에도 비를 뿌릴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이번 비 꽤 요란하게 내리겠습니다.

벼락을 동반해 시간당 20mm 안팎으로 강하게 쏟아지겠고 중부지방에서는 우박도 떨어질 가능성이 있어 시설물이나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경기 서해안 많은 곳에 80mm 이상, 서울을 비롯한 서쪽 대부분은 20mm~60mm, 강원 영서와 영남 내륙 쪽으로는 5mm~40mm 정도로 이번 비는 지역 간 강수량 편차가 꽤 클 것으로 보입니다.

비는 월요일인 내일 오후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이후 한동안은 비 소식 없이 맑은 날씨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요.

한낮에는 30도 안팎까지 올라서 한낮에는 다소 덥겠습니다.

오늘은 차츰 비가 오겠습니다.

비는 낮에 수도권과 강원도 영서지역에 내리기 시작해 오후에는 충청도와 전북 지역까지 확대되겠습니다.

공기질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모습 보이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과 대전이 27도, 대구 26도로 어제와 기온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모습 보이겠습니다.

서해상에서는 내일까지 안개가 짙은 데다가 돌풍과 벼락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동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가 밀려들 수 있어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