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휴일 곳곳 요란한 비…내일 오후에 그쳐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휴일 곳곳 요란한 비…내일 오후에 그쳐
  • 송고시간 2019-06-10 00:55:01
[날씨] 휴일 곳곳 요란한 비…내일 오후에 그쳐



[앵커]

휴일인 오늘은 오후에 곳곳으로 요란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비는 내일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한유진 캐스터.

[캐스터]

구름 사이로 비추던 햇살이 모두 자취를 감췄습니다.

그래도 아직 서울은 이렇다 할 비가 내리고 있지는 않은데요.

그래도 조금 전보다는 하늘이 더 흐려졌고요.

바람도 조금 세졌고 아주 간간이 빗방울 정도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비구름은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 등 중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영향을 주고 있고요.

특히 영서지역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는데요.

오후 4시부터 6시 무렵에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또 경기 영서와 충남에서도 비가 시작되겠고요.

또 내일 새벽쯤에는 전남과 영남 내륙 곳곳으로도 비구름이 확대가 되겠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서쪽 대다수 지역을 중심으로 20mm~60mm, 경기 서해안 많은 곳에는 80mm 이상이 되겠고요.

영서와 충북, 전남, 영남 내륙 5mm~40mm,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5mm 내외가 예상됩니다.

무엇보다 천둥과 번개를 동반하겠고요.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또 일부 중부지방에서는 우박 가능성도 있으니까요.

시설물 피해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비는 내일 오전 중부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해서 오후 6시를 전후해서는 대부분 잦아들겠습니다.

이후로는 최소 열흘 동안 비 소식 없이 맑은 날들이 이어지겠고요.

낮기온도 30도 안팎까지 올라서 다소 덥게 느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유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