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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밤사이 요란한 비…월요일 오전부터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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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밤사이 요란한 비…월요일 오전부터 그쳐
  • 송고시간 2019-06-10 04:05:33
[날씨] 밤사이 요란한 비…월요일 오전부터 그쳐

대기가 불안정합니다.

바람이 강해지고 있고 비구름도 점점 발달하고 있습니다.

현재 중부와 전라북도 지역 곳곳으로 비가 확대되고 있고요.

강원도 홍천과 영월에는 시간당 10mm 안팎씩 강하게 쏟아지고 있습니다.

밤사이면 전국 대다수 지역에 비가 오겠고요.

일부 중부와 전라북도 지방을 중심으로 요란하게 내리겠습니다.

예상되는 강수량을 보시면 내일까지 서울, 경기와 충남, 전북 지역에 최고 60mm, 경기도 서해안 지역은 많게는 80mm가 넘게 내리겠고요.

이들 지역에서는 시간당 20mm 이상씩 쏟아지거나 천둥과 번개, 혹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밖의 지역에서도 적으면 5mm에서 많게는 한 40mm로 지역 간 내리는 양의 차이가 무척 크겠습니다.

이 비는 중부 지방은 내일 오전에 그리고 남부 지방은 오후에 그치겠습니다.

단 동해안 지역은 동풍의 영향을 받아서 모레 낮까지도 가끔 비가 오락가락 이어질 걸로 예상됩니다.

기온은 오늘보다 1도에서 많게는 3도 정도가 내려가겠습니다.

아침에는 서울이 16도, 전주 17도, 대구가 15도 선에서 출발해서 한낮에는 서울의 기온이 24도, 대구 23도, 전주 24도, 강릉은 19도로 동해안 지역은 서늘하기까지 하겠습니다.

물결은 최고 2.5m로 비교적 높게 일겠고요.

당분간 동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 조심해야겠습니다.

화요일부터는 맑아지겠습니다.

점차 기온도 올라서 주 중반부터는 30도 내외의 더위가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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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