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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 실종자 유실방지 작업 완료…"이르면 오늘 유람선 인양"

사회

연합뉴스TV [뉴스현장] 실종자 유실방지 작업 완료…"이르면 오늘 유람선 인양"
  • 송고시간 2019-06-10 23:43:08
[뉴스현장] 실종자 유실방지 작업 완료…"이르면 오늘 유람선 인양"

<출연 : 김해선 전 SSU 전우회 부회장>

허블레아니호 인양 준비 작업이 막바지에 접어들었습니다.

헝가리 당국은 오늘 선체에 와이어를 감는 결속작업을 완료할 방침입니다.

인양 작업 중에는 실종자를 찾기 위한 선체 수색도 동시에 이뤄지게 됩니다.

관련 내용 김해선 전 SSU 전우회 부회장과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인양을 위한 사전작업이 마무리 단계입니다. 현재까지 와이어 4곳 가운데 3곳의 연결작업이 마무리된 상황인데요. 배 밑으로 와이어를 결속하는 작업인데,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을 말하는 건가요?

<질문 2> 앞서 본와이어가 유도 파이프, 유도와이어보다 두께도 훨씬 두꺼운 데다, 강바닥에 단단한 콘크리트와 돌이 많이 깔려있어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이 부분이 마지막 작업에 변수가 되진 않을까요?

<질문 3> 현재 헝가리 부다페스트 날씨나 유속 등 선체 인양에 큰 지장을 줄 만한 요인은 없는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남은 결속작업에서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 어떤 것이 될까요?

<질문 4> 신속대응팀은 본와이어를 크레인과 결속하기만 하면 허블레아니호를 인양하는 작업에는 4시간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총 4시간, 어떤 과정을 거치게 되나요?

<질문 5> 침몰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는 건조된 지 70년 된 오래된 목조 선박입니다. 사고 충격으로 이미 중간 부분이 일부 파손된 상태여서 추가 파손 우려도 나오는데요. 아무래도 무게중심을 잘 맞추는 것이 관건이겠죠?

<질문 6> 인양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건 선체 안에 있을지 모르는 실종자 수습인데요. 인양이 시작되면 가장 먼저 수면 위로 떠 오르는 곳은 조타실이라고 해요. 이 부분부터 수색이 진행되는 건가요?

<질문 7> 허블레아니호는 사고 직후 7초 만에 가라앉았습니다.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은 실종자들이 대부분 선실 내부에 남아있을 가능성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8> 현재 실종자 유실을 막기 위해 선체 일부를 그물망으로 덮고, 창문을 막대로 막는 작업은 거의 마무리된 상태인데요. 유실 우려는 없다고 봐도 됩니까?

<질문 9> 현재 남은 실종자는 7명입니다. 지난 8일(현지시간) 20대 한국인 여성의 시신을 수습한 이후 추가적인 실종자 수습은 없는 상황인데요. 헬기, 드론은 물론 수색견까지 동원한 만큼 앞으로 실종자 발견 소식이 들려올까요?

<질문 10> 특히 실종자가 많이 발견된 하류 30km~50km 수역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있다고 합니다. 현 상황에서 어느 부근에서 발견될 가능성이 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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