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정운채 전 해군 해난구조대장>
헝가리 다뉴브강에서 침몰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 인양이 내일 오전부터 이뤄질 전망입니다.
현재 선체에 연결되는 본와이어 4개 가운데 1개에 대한 연결 작업이 진행 중인데요.
관련 소식 정운채 전 해군 해난구조대장과 살펴보겠습니다.
<질문 1> 이르면 오늘 인양작업에 들어갈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왔었는데요. 현지 브리핑 내용을 들어보니, 오늘 인양은 어렵다고 합니다. 예상했던 시간보다 선체 인양이 늦어지는 이유가 무엇이라 보십니까.
<질문 1-1> 와이어 4개 중에 1개를 묶는 과정에서 바닥 상황 등으로 작업이 난항이라는데요. 작업 과정과 난이도 설명해주셨으면 합니다.
<질문 2> 오늘 와이어 설치를 모두 완료할 예정입니다. 순탄하게 진행될 수 있을까요?
<질문 2-1> 강 수위와 강 바닥 상태가 계속 좋지 않을 경우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질문 3> 계획대로 오늘 와이어를 모두 설치하면, 우리 시간으로는 내일 오후부터 인양 작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우선 어떤 방식으로 인양이 되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질문 4> 선체를 들어올린 뒤에 3단계로 나눠서 수색 진행한다고 하는데요? 단계별로 조금 더 설명 부탁드립니다.
<질문 5> 침몰 사고가 발생한지 열흘이 넘었습니다. 허블레아니호가 만들어진 오래된 배라고 알려졌는데요. 지금 어떤 상태일까요?
<질문 6> 이번엔 인양시 우려되는 점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와이어를 4개 설치하기는 합니다만, 선체를 끌어 올리는 과정에서 배에 손상 가능성 없는 것은 아니지 않나요?
<질문 7> 선체 안에 있을지 모를 실종자를 온전히 수습하려면 인양 과정에서 시신이 유실될 가능성을 최대한 줄여야 할텐데요?
<질문 8> 실종자들이 가장 많을 것으로 추정되는 곳은 어딘가요?
<질문 9> 이 밖에 선체 인양시 특별히 유의할 점이 있을까요?
[뉴스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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