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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밤사이 호남 요란한 비…동쪽 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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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밤사이 호남 요란한 비…동쪽 선선
  • 송고시간 2019-06-11 06:41:52
[날씨] 밤사이 호남 요란한 비…동쪽 선선

오늘(10일) 밤사이 호남지역은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서 시간당 10~20mm의 세찬 비가 집중되겠는데요.

자세한 강수량 살펴보면 호남에 최고 40mm가 예상이 되고요.

그밖 지역에는 많게는 20mm, 적게는 5mm 미만의 비가 예상됩니다.

동풍의 영향으로 내일(11일) 아침까지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곳곳에 비가 내리면서 더위도 주춤하겠습니다.

동풍이 불어오면서 특히 동쪽 지역의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겠는데요.

내일 한낮기온 강릉은 20도선에 머물면서 선선하겠고요.

반면 서쪽 지역은 25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상대적으로 덥게 느껴지겠습니다.

내일 자세한 아침기온 살펴보면 서울 15도, 청주 16도, 부산도 16도로 출발하겠고요.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대구 26도, 부산은 2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차고 습한 동풍이 불어오면서 특히 동쪽 지역의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내일까지 동해상과 남해 동부 먼 바다에서는 높은 물결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물결은 전 해상에서 2m 안팎으로 일겠습니다.

내일 비가 모두 그치고 나면 당분간 맑은 날들이 이어지겠고요.

주 후반으로 갈수록 기온 역시 더 오를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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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