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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이희호 여사 별세…영원한 동지 DJ곁으로

정치

연합뉴스TV [뉴스포커스] 이희호 여사 별세…영원한 동지 DJ곁으로
  • 송고시간 2019-06-11 20:33:57
[뉴스포커스] 이희호 여사 별세…영원한 동지 DJ곁으로

<출연 : 김 현 전 국회의원ㆍ조해진 전 국회의원>

고 김대중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가 어젯밤 향년 97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고 김대중 대통령의 영원한 정치적 동반자로서, 인권운동가이자 햇볕정책의 계승자로서 현대사에 굵직한 족적을 남긴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인이 평소 남북 평화를 위해 애써왔던 만큼 북한이 조문단을 파견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주요 현안들 김 현 전 국회의원, 조해진 전 국회의원과 함께 정리해 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질문 1>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의 별세 소식이 어젯밤 늦게 전해졌는데요. 최근 건강이 많이 안 좋아지셨다고 하더니 고비를 넘기지 못하셨네요?

<질문 1-1> 이희호 여사, 고 김대중 대통령과 함께 우리 정치사의 굴곡을 온몸으로 체험한 분이 아닐까 싶은데요, DJ의 영원한 정치적 동반자였죠. 고 김대중 전 대통령도 "아내가 없었다면 나도 없었다"고 생전에 언급할 정도로 두 분의 사랑과 신뢰가 각별했다고 하죠.

<질문 1-3> 영원한 동교동계의 안주인으로도 기억되는 분인데요. 동교동계 의원들은 이희호 여사를 어머니 같은 존재로 회고하고 있다고요?

<질문 1-4> 문재인 대통령도 해외 순방 와중에 별세 소식을 접하고 추모의 글을 남겼는데요. 여야 정치권에서도 깊은 애도를 표하고 있죠?

<질문 1-5> 이희호 여사, 평소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해온 만큼 북한이 조문단을 보내올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는데요. 전망해 주신다면요?

<질문 1-6> 장례는 5일간 사회장으로 치러질 듯 보입니다. 오후부터 조문이 가능하고 정치권의 추모 행렬이 이어질 듯한데요. 여야 5당 대표를 장례위 고문으로 모시려고 한다고 하죠. 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대표도 동참할까요?

<질문 2> 당정청은 국회정상화 방안을 놓고 고민이 큰데요. 청와대는 늦어도 14일까지는 추경 시정연설을 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여당으로선 한국당의 협조가 불투명한 만큼 신중한 모습입니다. 일각에선 단독 국회 소집 카드도 고려하는 분위기이긴 한데요. 6월 국회, 정상적으로 열릴 수 있을까요?

<질문 3> 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어제 문희상 국회의장이 주최했던 초월회 모임을 비롯해서 6.10 민주항쟁 기념식도 불참하는 등 독자행보를 펼치고 있는데요. 특별한 의도가 있다고 보세요? 평가해 주신다면요?

<질문 3-1> 국회 공전을 바라보는 국민 여론은 좋지 않습니다. 국회 해산, 국민소환제 필요성까지 거론되고 있을 정도인데요. 정치권에서도 협치의 제도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죠?

<질문 4> 양정철 민주연구원장과 김경수 경남지사, 어제 회동했는데요. 표면적으로는 정책연구원 간 협력 차원에서의 만남이었지만 두 사람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이라는 점에서 만남 자체만으로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질문 4-1>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은 오늘은 부산, 울산 방문하고 이달 내내 전국 돌며 광역단체 산하 연구원과 협력 추진합니다. 자신의 행보를 두고 내년 총선과 연결짓지 말라고 선을 그었는데요. 두 분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5>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6일 현충일 추념사에서 김원봉 선생을 언급한 이후 관련 논란이 뜨거운데요. 일각에서 제기된 서훈 주장에 대해 청와대가 현행 규정상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네요?

<질문 6> 한국당 민경욱 대변인이 문 대통령의 해외순방을 '천렵질'로 표현한 것과 관련해 청와대와 여당, 강하게 비판하고 있는데요. 민 대변인의 발언, 나아가 한국당의 입장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7> 최근 '대통령 하야' 주장으로 논란을 빚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오늘 공개 기자회견을 통해서 대통령 하야를 공식 요구하기로 해 파장을 낳고 있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에서 비판 성명을 발표하는 등 이미 교단 안팎의 반발이 거세네요?

지금까지 김 현 전 국회의원, 조해진 전 국회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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