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김해선 전 SSU 전우회 부회장>
13일의 기다림 끝에 헝가리 다뉴브강에 침몰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가 완전히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현재 한국인 실종자 3명과 헝가리인 선장의 시신이 수습된 상태입니다.
아직 남은 4명의 실종자들을 찾기 위해 정밀 수색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관련 소식 김해선 전 SSU 전우회 부회장과 살펴보겠습니다.
<질문 1> 인양 작업이 시작된 후 처음에 헝가리 선장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고, 이후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실종자 3명의 시신이 잇따라 추가 발견됐습니다. 선실에서 갑판으로 향하는 계단에 있었는데요. 침몰 직후 급박한 상황을 보여주는 듯싶습니다.
<질문 2> 이 다음엔 추가 수습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선체를 바지선 위에 올린 뒤 정밀 수색을 할 예정인데요. 이 때 추가 수습 가능성이 얼마나 있을까요?
<질문 3> 선체 정밀 수색 과정에서 구석구석 살펴봐야 한다는 점 말고도 특별히 유의할 점이 있을까요?
<질문 4> 정밀 수색 과정엔 시간이 어느 정도 걸릴까요?
<질문 5> 허블레아니호가 오래된 목제 선박인데다, 선체 가운데가 많이 손상된 걸로 알려졌습니다. 그래서 혹시 인양 과정 중에 더 손상을 입지 않을까 우려도 됐거든요. 화면에 보인 모습으로 보아 현재 상태는 어떤 것으로 보이세요?
<질문 6> 바이킹 시긴호는 어제(10일) 사고 흔적을 말끔히 지운 채 헝가리로 다시 들어왔습니다. 따라 허블레아니호에 진실 규명할 수 있는 흔적이 남았길 기대하고 있는데요?
<질문 7> 정말 우여곡절 끝에 인양 작업이 이뤄졌습니다. 지난 인양 과정 어떻게 보셨나요?
<질문 8> 물론 정밀 수색 작업을 통해 남은 실종자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으면 좋겠지만, 혹시 그렇지 않은 경우도 대비해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질문 9> 수색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옵니다. 가장 먼 곳에서 시신이 발견된 지점보다 더 떨어진 곳까지 해야 할 듯한데요. 범위를 어디까지 확대해야 할지도 궁금하거든요?
<질문 10> 물 위로 떴던 시신이 며칠 지나면 다시 가라앉는다고 하는데요. 그럼 수색 과정이 장기화 될 수도 있겠어요?
<질문 11> 시신이 가라앉게 되면 헬기 수색은 소용이 없게 되잖아요. 어떤 방법을 동원해야 할까요?
[뉴스투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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