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뢰와 성접대 혐의로 기소된 김학의 전 법무차관의 재판이 다음 달 초 시작됩니다.
서울중앙지법은 김 전 차관의 사건 첫 공판준비기일을 다음 달 4일 오후 진행합니다.
다만 공판준비기일은 공소사실에 대한 피고인측 입장을 듣고 향후 재판계획을 정리하는 날이어서 출석 의무가 없습니다.
김 전 차관은 지난 2007년 건설업자 윤중천 씨에게 3,0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비롯해 1억3,000만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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