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천 서울대 수의대 교수의 '복제견 불법 실험'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최근 이 교수를 조사했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이 교수를 지난 10일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 교수가 서울대 동물실험윤리위원회에 낸 연구계획서에 실험계획을 의도적으로 누락해 보고했는지, 폐사한 복제견 '메이'를 학대했는지 살펴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 사안으로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