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이 총재는 오늘(12일) 열린 한은 창립 69주년 기념식에서 통화정책방향에 대해 "경제상황 변화에 따라 적절하게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두고 시장에서는 그간 금리 인하에 선을 그어온 이 총재가 경제상황이 나빠질 경우 금리를 내릴 수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이에 대해 "통화 완화적 기조에 접근한 것으로 본다"고 평가했습니다.
시장에서는 금리 인하가 단행될 경우, 올해 4분기가 유력한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