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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 故이희호 여사 빈소 추모행렬…北, 조문단 파견할까

정치

연합뉴스TV [뉴스현장] 故이희호 여사 빈소 추모행렬…北, 조문단 파견할까
  • 송고시간 2019-06-12 23:34:33
[뉴스현장] 故이희호 여사 빈소 추모행렬…北, 조문단 파견할까

<출연 :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가 향년 97세로 별세했습니다.

고인은 1세대 여성 운동가이자 민주화 운동에 힘쓴 정치인이기도 했는데요.

정치권을 비롯한 각계각층에서 추모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시간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고 김대중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가 숙환으로 별세했습니다. 이 여사의 마지막 메시지는 '평화통일'이었습니다. 이 여사가 생전에 작성한 유언장인데요. 어떻게 보셨나요?

<질문 2> 이 여사는 또 "동교동 사저를 DJ 기념관으로 써달라"는 두 번째 유언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어떤 취지로 보시나요?

<질문 3> 김 전 대통령은 생전에 이희호 여사를 아내이자 동지라고 표현했는데요. 생전 "나는 이희호의 남편으로서 너무나 자랑스럽다"라고 언급할 정도로 김 전 대통령의 이 여사에 대한 사랑과 신뢰는 남달랐다고 하죠?

<질문 4> 여성운동과 인권운동의 선구자였던 이 여사는 김 전 대통령과 격변의 현대사를 함께 보냈습니다. 어떻게 보면 현대사에 큰 획을 그은 분으로 평가받는데요. 교수님은 이 여사를 어떻게 기억하고 계시나요?

<질문 5> 핀란드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도 여성과 민주주의를 위해 평생을 살아온 위인이었다고 애도했습니다. 출국 직전에 이 여사의 아들 김홍걸 민화협 상임의장과 통화한 사실도 공개됐는데요. 문 대통령에게 이 여사도 각별하지 않나요?

<질문 6> 고인의 업적을 기려 여사의 장례는 닷새간의 사회장으로 치러집니다. 5당 당 대표는 모두 장례위 고문에 이름을 올렸는데요. 어떤 의미로 볼 수 있을까요?

<질문 7> 이 여사가 생전 남북관계 개선에 힘써왔고 김 위원장과 인연이 각별하다는 점에서 북한이 조문단을 보내올지가 관심이었는데요. 일단은 조화와 조전을 보내기로 했다는 소식이 들립니다?

<질문 8> 오늘 문 대통령이 노르웨이 오슬로 대학을 찾아 기조연설을 합니다.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연설할 예정이어서, 그 내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메시지 담기리라 보세요?

<질문 9>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으로부터 아름다운 친서를 받았다고 전격 공개했습니다. 마침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1주년인 오늘, 북미 정상의 친서 소통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죠?

<질문 10> 트럼프 대통령은 "아름다운 친서"라면서 "긍정적인 일 벌어질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이 긍정적인 일이 무엇이 될지 어떻게 전망하세요? 이번 친서, 3차 북미정상회담의 청신호로 해석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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