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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여야, 특위 연장 놓고 이견…이상민 사개특위위원장 입장은?

정치

연합뉴스TV [뉴스1번지] 여야, 특위 연장 놓고 이견…이상민 사개특위위원장 입장은?
  • 송고시간 2019-06-13 01:48:54
[뉴스1번지] 여야, 특위 연장 놓고 이견…이상민 사개특위위원장 입장은?

<출연 : 이상민 국회 사개특위 위원장 민주당 의원>

국회 정상화를 위한 협상이 또 다른 고비를 맞았습니다.

최대 난제였던 '합의 처리' 문구를 둘러싼 갈등을 넘어서자 이번엔 사법개혁-정치개혁 특위 연장 문제를 놓고 막판 진통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꽉 막힌 정국의 해법을 찾을 수 있을까요.

국회 사개특위 위원장 민주당 이상민 의원에게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질문 1> 여야의 신경전이 어느때보다도 거센 상황이지만 이희호 여사의 별세소식에 모두 한마음으로 애도의 뜻을 전하고 있는데요. 이 위원장께도 각별한 마음이 들 것 같은데요?

<질문 2> 이 여사는 떠나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사랑과 화합, 민족의 평화통일"을 당부해 우리에게 큰 울림을 줬는데요. 이 여사의 마지막 유언이 현재 정치권에 주는 메시지는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3> 그런 만큼 국회 정상화 진행상황 짚어보죠. 우선 최대 난제였던 '합의 처리' 문구를 둘러싸고 줄다리기를 벌이던 접점을 찾았다고 알려졌는데요. 어떻게 조율 되는게 맞다고 보십니까?

<질문 4> 또 다른 막판 변수가 등장했어요. 6월 30일이면 종료되는 사법개혁-정치개혁 특위 연장 문제인데요. 기간 연장에 대해서 한국당, 바른미래당은 부정적 입장인데 사개특위 위원장으로서 활동 기간 연장의 필요성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한국당은 우선 활동기한 연장 대신 행안위·법사위 각 상임위에서 다시 논의해도 된다고 주장합니다. 그 이유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중재자를 자처하는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정상화 문턱에서 특위연장이 걸림돌이 되면 안된다, 연장 문제는 별도 안건으로 하고 일단 정상화하고 이후 논의하자고 나섰는데요?

<질문 7>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틀전 사개특위 회의에 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위원들이 전원 불참했습니다. 만약 이대로 특위가 6월 30일을 기점으로 활동기한이 종료되면 패스트트랙 지정된 법안들은 앞으로 어떻게 되는 것인가요?

<질문 7-1> 당시 민주당 위원들과 박지원 평화당 의원만 참석했는데요. 박 의원은 "민주당의 리더십 문제"를 지적하면서 "한국당을 더 설득하고 노력해야"한다고 지적했는데요?

<질문 7-2> 반대로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는 언제까지 "한국당에 끌려다닐거냐"며 한국당을 뺀 국회 소집을 주장하는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지금 단독 국회 소집 가능성 민주당에서 하겠다는 얘기도 조금씩 나오는데, 실제 당내 의견은 어떻습니까?

<질문 8> 개점 휴업상태인 국회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선이 매섭습니다. 이참에 일 안 하는 국회의원들을 걸러내자는 요구가 커지면서 국민소환제도 논의되고 있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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