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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침몰 사고 13일만에 허블레아니호 인양 완료

사회

연합뉴스TV [뉴스워치] 침몰 사고 13일만에 허블레아니호 인양 완료
  • 송고시간 2019-06-13 02:43:51
[뉴스워치] 침몰 사고 13일만에 허블레아니호 인양 완료

<출연 : 진춘택 해군 SSU 전우회 상임위원장>

어제 인양이 된 허블레아니호는 정밀 감식을 위해 체펠섬으로 이동했는데요.

한국인 실종자 3명과 헝가리인 선장은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지만, 아직 실종자 4명은 찾지 못했습니다.

여전히 가족을 찾지 못한 유가족들은 또다시 주변 수색에 희망을 걸어야 하는 상황인데요.

남은 절차는 무엇인지, 진춘택 해군 SSU 전우회 상임위원장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인양된 허블레아니호는 체펠섬으로 이동했고요. 정밀수색이 계속 이뤄지고 있다는데요. 정밀 수색이라고 하면 실종자만 찾는 건 아니죠? 구체적으로 어떤 점들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게 되나요?

<질문 2> 인양된 허블레아니호 정밀 수색하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요?

<질문 3> 선체 내부에 진흙이 많다고 하는데요. 정밀 감식을 통해서 추가 희생자 발견될 가능성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4> 침몰 13일 만인 어제, 허블레아니호의 인양작업이 이루어졌는데요. 전반적인 인양 과정과 수색 작전, 어떻게 평가하세요?

<질문 5> 인양을 마친 유람선 상태를 봤을 때는 어떠셨습니까? 선체가 훼손된걸 보면 사고 당시의 충격 정도나 침몰 원인들을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죠?

<질문 6> 처음에 인양이 한 4시간 정도 걸릴 것이다, 예상했었는데요. 실제로는 6시간 이상 소요됐어요? 이렇게 지체된 이유는 뭐라고 보세요? 역시 예상하지 못했던 배 뒷부분의 함몰 부위와 와이어 추가 때문에 그런 건가요?

<질문 7> 어제 인양 과정 중에도 유속이 빨랐다고 하는데요. 어제 배 뒷부분의 훼손 부위 때문에 배안에 있던 실종자의 유실 가능성도 있을 수 있는 건가요?

<질문 8> 어제 6살 어린이를 비롯해서 3명의 한국인 희생자 시신이 수습됐습니다만, 아직까지 네 분이 남아 있어서 더욱 안타까운데요. 지금 네 분의 실종자가 어디에 있을 것으로 봐야 될까요?

<질문 9> 100km 떨어진 곳에서도 실종자들이 발견되지 않았습니까? 그렇다면 실종자들이 더 멀리 떠내려갔을 가능성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10> 사고 발생 13일이 지난 지금 시점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수색을 해야 되는 건가요? 당연히 수색범위도 확대해야겠죠? 헬기 3대 중에 2대 경찰 헬기에 탑승해서 수색을 하겠다고 전해지고 있는데요. 일단 헝가리 측에 경찰 인력을 비롯해 헬기나 보트 등 장비들을 최대한 늘려달라 요청하고, 최대한 할 수 있는 방법은 다 동원해야 되는 그런 상황이죠?

<질문 11> 사고 원인도 철저하게 조사하고 처벌해야 하는데요. 바이킹 시긴 호가 헝가리에 입항을 했습니다만, 사고 추돌 부분을 도색해서 논란이 됐는데요. 지금 시점에서는 사고 경위와 관련해 어떤 부분을 꼭 수사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질문 12> 앞으로 다시는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어떤 안전대책들이 마련돼야 한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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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