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 주도 마무리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현재 일부 남부지방으로 비구름의 영향을 받고 있는데요.
이 비는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지만 주말인 내일도 곳곳에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낮부터 밤까지 서울과 경기 동부, 강원과 충북, 영남 곳곳으로 비가 올 텐데요.
내일 비가 오는 지역은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서 요란하겠습니다.
특히 영서 남부와 경북 내륙으로는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어서 시설물 피해 입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는데요.
자세한 강수량 살펴보면 영서와 경북에 60mm 이상, 영동에 20에서 60mm가 예상됩니다.
수도권 등 그 밖 지역으로도 5에서 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처럼 토요일은 바깥활동하는 데 날씨로 인한 불편함이 있겠는데요.
일요일에는 비구름이 모두 물러가고 다시 맑은 하늘을 되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기질도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 유지하겠습니다.
내일 오전 충청과 전북 등 일부 서쪽 지역은 대기 정체로 먼지농도가 높겠고요.
자세한 아침기온 살펴보면 서울 17도, 청주 18도, 대구도 17로 출발하겠고요.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울산 23도, 부산은 2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음 주 초반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또 한 차례 비가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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