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유승현 김포시의회 전 의장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인천지검 부천지청은 어제(14일) 살인 혐의로 유 전 의장을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유 전 의장은 지난달 15일 술에 취해 김포시 자택에서 아내를 골프채와 주먹으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상해치사 혐의로 유 전 의장을 구속했지만, 휴대전화에서 살인을 계획한 것으로 추정되는 인터넷 검색어들을 발견해 죄명을 살인으로 바꿔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