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15 13:5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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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코오롱 이웅열 전 회장 출금…인보사 관련 소환임박

[앵커]

인보사 개발과 허가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최근 이웅열 전 코오롱그룹 회장의 출국금지 조치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조만간 이웅열 전 회장 등 관련자들을 소환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동욱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기자]

인보사 개발과 허가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 수사가 이웅열 전 코오롱그룹 회장을 향하고 있습니다.

검찰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최근 이 전 회장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전 회장은 식약처 고발 대상에는 빠졌지만, 시민단체로부터 전·현직 식약처장과 함께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등 혐의로 고발당했습니다.

이웅열 전 회장은 인보사가 넷째 아들이라고 애정을 드러내며 개발을 진두지휘한 바 있습니다.

또 미국 임상 3상이 추진되고 있는 시점인 지난해 말 회장직을 사임했다는 점에서도 검찰은 이 전 회장의 관련성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식약처 허가를 받기 전 이 전 회장이 세포 변경 가능성에 대해 미리 인지했는지 여부가 관건입니다.

이달 초 코오롱생명과학과 코오롱티슈진, 식약처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한 검찰은 압수물 분석이 이뤄지는 대로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이사 등 관련자들을 소환 조사할 방침입니다.

이웅열 전 회장에 대한 소환 조사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인보사 수사팀을 2배 증원하고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는 최근 약대 출신 등 검사 2명을 파견받았으며, 이에 따라 총 5명의 검사가 인보사 수사를 맡게 됐습니다.

연합뉴스TV 김동욱입니다. (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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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Category: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