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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밤까지 곳곳 비, 수도권 우박…자정 대부분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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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밤까지 곳곳 비, 수도권 우박…자정 대부분 그쳐
  • 송고시간 2019-06-16 03:54:31
[날씨] 밤까지 곳곳 비, 수도권 우박…자정 대부분 그쳐

레이더 영상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동쪽 지방은 물론 일부 수도권까지 비구름이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평창 등 강원도에서는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빗줄기가 쏟아지고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겠고요.

서울도 지금 비가 시작된 곳들이 있는데요.

대기가 불안정해서 지역별 강수량 차이가 많이 납니다.

특히 강원 영서와 경북 내륙은 천둥, 번개와 함께 50mm 이상의 많은 양이 쏟아지겠고요.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 외 경기 동부와 동쪽 곳곳은 5에서 30mm 정도가 되겠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건 동해안만 내일(16일) 낮까지 비가 길게 이어지겠고요.

그 밖의 지역은 자정 전에 모두 잦아듭니다.

따라서 축구 결승전 거리응원 시각에는 날씨로 인한 큰 불편함은 없겠습니다.

내일(16일) 동해안을 제외하고는 전국에 다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공기도 깨끗하고 낮 기온도 27도 안팎으로 심한 더위는 없어서 나들이 즐기기 무난하겠습니다.

내일(16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17도, 세종 15도, 창원 17도에서 시작하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이 27도, 창원 25도, 부산이 23도로 오늘(15일)과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5m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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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