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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시민단체, '송환법 연기'에 월요일 파업 철회

세계

연합뉴스TV 홍콩 시민단체, '송환법 연기'에 월요일 파업 철회
  • 송고시간 2019-06-17 02:42:02
홍콩 시민단체, '송환법 연기'에 월요일 파업 철회

홍콩 정부가 '범죄인 인도 법안' 보류 방침을 밝힌 가운데 시민단체들이 대규모 집회는 예정대로 진행하되 17일 예고한 파업은 철회하기로 했습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송환법 반대 운동을 주도한 시민인권전선 등 시민단체들은 17일 진행하기로 한 파업은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시민단체들은 캐리 람 행정장관이 송환법을 완전히 철회하지 않으면 파업과 학교 휴업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홍콩 교원노조 소속 교사들은 17일 파업에 나서는 대신 흰 옷을 입고 교단에 서는 방식으로 송환법 저항 의사를 나타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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