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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겨운 전통음악 속으로…'청춘열전 흥 페스티벌'

문화·연예

연합뉴스TV 흥겨운 전통음악 속으로…'청춘열전 흥 페스티벌'
  • 송고시간 2019-06-17 02:50:33
흥겨운 전통음악 속으로…'청춘열전 흥 페스티벌'

[앵커]

일요일인 오늘 맑고 화창한 날씨에 기분도 덩달아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지금 홍대 걷고 싶은 거리에서는 신나는 흥 페스티벌이 한창 펼쳐지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해 분위기 살펴보겠습니다.

남유진 캐스터.

[캐스터]

젊음의 거리 홍대에 나와 있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것처럼 이곳에서는 흥겨운 공연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늘 기분 좋은 날씨만큼이나 이곳의 분위기도 굉장히 흥이 넘치고 좋습니다.

잠시 시민 두 분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터뷰 : 성봄·박지민 / 서울 동작구 상도동·구로구 신도림동>

<질문 1> 오늘 친구 두 분이서 함께 나오셨는데요. 어떻게 나오게 되셨나요?

<질문 2> 사실 홍대에서 전통공연 보기가 참 쉽지 않은데 보시니까 기분이 어떠신가요?

이처럼 흥겨운 음악이 이 홍대 거리 안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오늘 열리고 있는 청춘열전 흥 페스티벌은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고 있는데요.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한 축제입니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문화 중심지인 이곳 홍대 거리에서 많은 분들이 전통 음악을 함께 즐기고 계십니다.

이번 흥 페스티벌에서는 국악계를 대표하는 9팀의 공연뿐만 아니라 축제를 위해 우리나라를 찾은 몽골 현지 예술팀의 공연도 펼쳐집니다.

또 미래 명인을 꿈꾸는 10대 꿈나무들의 무대도 만나볼 수 있고요.

이 시대에 우리가 알아야 할 한국 전통문화의 뿌리를 알려주는 강연도 재치 있고 쉬운 해석을 통해 전해 주고 있습니다.

또 다른 한 쪽에서는 우리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체험마당도 펼쳐지면서 일상 속 소소하지만 확실한 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나들이하기 정말 좋은 날씨입니다.

실내에 계신 여러분들도 잠시 밖에 나와서 하늘 한번 올려다 보시면서 기분 전환 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홍대 걷고 싶은 거리에서 연합뉴스TV 남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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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