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공기도 깨끗하고 심한 더위도 없고 휴일을 맞아 나들이 즐긴 분들도 많았죠.
오늘 서울 종로구의 하늘 모습처럼 대부분 지역에서 이렇게 맑고 파란 하늘이 드러났습니다.
하늘이 맑다는 건 햇볕에 가려진 구름의 양이 적다는 거죠.
내일 오전까지는 구름이 많다가 점차 맑아질 텐데요.
내일도 자외선이 강하겠습니다.
자외선 지수 높음에서 매우높음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햇볕을 가려줄 모자나 양산 혹은 선글라스를 챙기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 보면 서울이 18도, 청주도 18도, 창원 17도에서 출발하겠고요.
한낮에는 서울 26도, 청주 28도, 부산 24도, 강릉 25도로 선선했던 동쪽 지역도 낮기온이 제법 오르겠습니다.
현재 동해안을 따라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가운데 물결이 최고 4m로 높게 일 텐데요.
모레 오전까지는 동해상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어서 항해나 조업하시는 분들은 주의해야겠습니다.
최근 들어 비 소식이 잦았습니다.
화요일과 수요일에는 중부지방에서도 비가 오겠고요.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다시 30도 가까이 오르면서 다시 더워지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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