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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등 당첨된 적 있는데…도둑 전락한 30대

사회

연합뉴스TV 로또 1등 당첨된 적 있는데…도둑 전락한 30대
  • 송고시간 2019-06-17 18:21:56
로또 1등 당첨된 적 있는데…도둑 전락한 30대

로또 복권 1등에 당첨된 전력이 있는 남성이 상습적으로 물건을 훔쳐오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34살 A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7월 부산 연제구 한 주점에서 "아는 형님이 단체 예약을 할 건데 선불금을 받아 오라"며 종업원을 속이고 밖으로 내보낸 뒤 귀금속을 훔치는 등 부산·대구 지역 식당에서 3,600만원 어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CCTV를 분석해 A씨가 택시를 타고 도주하며 택시기사에게 "과거 경남지역에 거주했고, 로또 1등에 당첨된 적이 있다"고 말한 것을 추적해 A씨를 검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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