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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송환법 철폐 집회…주최 측 "200만 모였다"

세계

연합뉴스TV 홍콩 송환법 철폐 집회…주최 측 "200만 모였다"
  • 송고시간 2019-06-17 18:41:59
홍콩 송환법 철폐 집회…주최 측 "200만 모였다"

홍콩의 범죄인 인도 법안 철폐 요구 시위와 관련해 주최 측은 200만명이 모였다고 밝혔습니다.



집회를 주도한 민간인권전선은 시위 참여 인원이 지난 9일 103만명에서 2배에 가까이 늘어 200만명에 달한다고 전했습니다.



주최 측의 추산을 따를 경우 이번 시위는 지난 1989년 톈안먼 민주화 시위 지지를 위해 모인 150만명을 넘는 홍콩에서 벌어진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한편 경찰은 이번 집회 참여 인원이 33만8천명이라고 밝혔으며, 현지 언론은 자체 조사결과 최대 144만명이 참여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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