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18 07: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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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 때 마다 만난 북중정상…한반도 정세 전환점 맞나

[앵커]

한반도 정세의 고비 때마다 북한과 중국의 정상이 만났습니다.

이번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전격적인 평양 방문도 한반도 정세의 대전환을 예고하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제기됩니다.

한지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중대한 외교 이벤트에 앞서 중국과 정상회담을 열었습니다.

<조선중앙TV> “최고영도자 동지(김정은)께서는 조선반도(한반도)와 지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는 역사적인 여정에서 중국 동지들과 한 참모부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협동할 것이며….”

김 위원장은 지난해 싱가포르 1차 북미 정상회담 전후로 다롄과 베이징을 방문했고, 지난 2월 하노이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다시 베이징을 방문했습니다.

지난해 시작된 비핵화 협상국면에서 고비 때마다 북중정상회담이 열린 셈입니다.

이 때문에 이번 북중정상회담이 북한의 비핵화 협상 복귀의 신호탄이 될 것이란 전망도 제기됩니다.

<조윤제 / 주미한국대사> “북측은 북러정상회담을 통해, 또한 성사 여부는 모르지만 북중정상회담을 추진함으로써 자신들의 대미협상 입지를 넓히려는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은 중국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대미협상력을 제고하려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한편 일각에선 3차 북미 정상회담까지는 아니더라도 문재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4차 정상회담 가능성이 커진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옵니다.

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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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Category: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