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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중부·경북 소낙성 비…천둥·번개 동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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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중부·경북 소낙성 비…천둥·번개 동반
  • 송고시간 2019-06-18 16:50:20
[날씨] 중부·경북 소낙성 비…천둥·번개 동반

[앵커]

출근길 중부지방 곳곳에 요란한 소낙성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낮 동안 잠시 소강 상태를 보이다 오후에 경기 북부부터 다시 비가 시작되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한유진 캐스터.

[캐스터]

확실히 여름으로 들어서니 소나기 소식이 참 잦습니다.

제가 나와 있는 서울 종로구도 1시간 전만 해도 시간당 20mm 안팎의 세찬 비가 내렸고요.

천둥번개까지 동반돼서 꽤 요란했는데요.

지금은 언제 그랬냐는 듯 이렇게 우산이 필요 없을 정도로 빗줄기가 잦아들었습니다.

지금 같은 서울 안에서도 이렇게 비가 그친 지역이 있는가 하면 시간당 15mm 안팎의 세찬 비가 오고 있는 지역이 있습니다.

지금 비가 그쳤다고 하더라도 오늘 갑작스러운 소나기를 만날 수 있기 때문에 가방에 우산을 꼭 챙겨 다니시기 바랍니다.

지금 중부에 내리는 비는 오후 시간에 대부분 소강 상태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오후 3시 이후 경기 북부부터 다시 비가 시작돼서 밤에는 수도권과 강원으로 확대돼 내일 오전까지 이어질 텐데요.

예상되는 비의 양은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로 10~40mm 그밖에 중부지방으로 5~20mm가 되겠습니다.

한편 경북 내륙 지역은 오늘 오후부터 밤 사이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비 소식이 있어도 낮 더위는 계속됩니다.

한낮기온 서울이 27도, 대전과 전주는 28도, 대구가 31도까지 오르는 등 영남 지역은 30도를 웃돌겠습니다.

내일 오전에 비가 그친다 하더라도 오후에 또 곳곳으로 소나기 소식 들어 있고요.

주 후반에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남은 한 주간 날씨 변덕이 심한 만큼 기상정보 잘 참고해서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한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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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