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담보대출의 고정금리가 변동금리보다 낮은 역전현상이 지난해 말부터 반년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KB국민·우리·KEB하나·NH농협은행 등 주요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는 최저 연 2%대로 내려왔습니다.
반면 농협은행을 제외한 5대 은행 중 4곳의 변동금리는 모두 연 3%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들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는 모두 4%를 넘지 않은데 비해 변동금리 대출은 최고 4.87%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고정금리 하락세의 원인은 금리 산정의 기준인 시중금리의 하락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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