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단체관광객이 줄면서 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평균 지출 경비 역시 10년 전 수준으로 감소했습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1분기 외국인 관광객의 평균 지출경비는 1,268달러, 약 150만원으로, 지난해 대비 12.1% 줄었습니다.
이는 외국인 관광객 평균 지출이 늘기 시작한 2010년 수준으로 사드 사태 이후 씀씀이가 큰 중국 단체관광객이 줄어든 영향으로 해석됩니다.
주요국가별로는 중국인이 206만원으로 여전히 가장 많았고, 대만인과 미국인, 홍콩인이 130만원 안팎, 일본인이 90여만원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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