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18 17:3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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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프로야구] 류현진 ‘전설급 투구’에 올스타전 기대 ‘쑥쑥’

[앵커]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 류현진 선수가 전설급 피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자연스레 생애 첫 올스타전 출전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나재헌 기자입니다.

[기자]

주무기 체인지업 외에도, 구석을 정확히 찌르는 투심 패스트볼과 허를 찌르는 커브, 한층 날카로워진 커터까지.

류현진이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메이저리그를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1.26.

양대 리그를 통틀어 유일한 1점대이며, 다저스 투수로서는 1912년 이후 가장 좋습니다.

한 달 전 올스타전 예상 명단에 오르지도 못했던 류현진이 어느새 올스타전 출전, 나아가 올스타전 선발투수로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해설위원이자 현역시절 이름을 날린 알렉스 로드리게스는 류현진이 올스타전에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고, 메이저리그 통계전문가는 류현진이 올스타전 선발투수가 될 자격이 충분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도 류현진의 올스타전 출전에 협조적입니다.

현재 로테이션대로라면 류현진은 올스타전 직전 경기에 출전하게 돼, 메이저리그 규정상 올스타전에 나설 수 없습니다.

하지만 로버츠 감독은 “상황에 따라 선발 로테이션을 조정할 수 있다”고 말해 류현진에게 올스타전 출전 기회를 줄 것으로 보입니다.

올스타전을 생각도 하고 있지 않다는 류현진.

하지만 올스타전 마운드도 호령하는 코리안 몬스터를 상상하는 야구팬들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나재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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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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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