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18 21: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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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등원 압박…한국 “윤석열 청문회는 참석”
[뉴스리뷰]

[앵커]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여야 3당 원내대표들이 만났지만, 의사일정을 합의하지 못한 채 헤어졌습니다.

6월 국회가 시작부터 난항이 예상되는데, 한국당은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청문회에만 참석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지성림 기자입니다.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국회 정상화를 논의하기 위해 모였지만,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습니다.

<오신환 /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국회 의사일정 합의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겠다는 국회의장의 중재 말씀이 있으셨고요, 여전히 그 쟁점은 존재하고, 타결되지 못하고 무산됐습니다.”

한국당의 국회 복귀가 불투명한 가운데 민주당은 상임위 간사단 회의를 개최하는 등 개원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이인영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상임위뿐만 아니라 예산과 법을 다루는 각종 소위원회 활동도 적극적으로 임해주시고, 자유한국당의 빈자리를 우리가 채운다는 그런 각오로…”

한국당은 민주당이 ‘경제청문회 개최’ 요구를 수용하지 않으면 국회에 복귀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는 참석할 뜻이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나경원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검찰을 정치권의 하수인으로 만들려는 이 음흉한 계략을 반드시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청문회를 통해 저지해야 할 것입니다.”

한편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민주당·한국당 간사는 다음 주 수요일 김현준 국세청장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일각에선 한국당이 무한정 국회를 보이콧하기엔 부담이 있는 만큼 청문회를 치른 이후에 의사일정에 합의하고 사실상 국회에 복귀하는 수순을 밟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연합뉴스TV 지성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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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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