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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밤 중부 요란한 비…돌풍·벼락 동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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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밤 중부 요란한 비…돌풍·벼락 동반
  • 송고시간 2019-06-19 06:44:52
[날씨] 밤 중부 요란한 비…돌풍·벼락 동반

먼저 레이더영상부터 살펴보겠습니다.

강한 비구름 떼가 빠르게 남하하고 있는데요.

서울 등 일부 중북부 지역은 이미 비구름 떼의 영향을 받기 시작했고요.

그 밖 중부지방과 경북으로도 차차 확대되겠습니다.

이번 비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서 요란하게 쏟아지겠는데요.

자세한 강수량 살펴보면 수도권과 영서에 10에서 40mm, 영동과 충북 북부, 경북 북부지역은 최고 20mm가 예상됩니다.

특히 시간당 20mm 이상의 많은 비가 한꺼번에 쏟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시설물 관리 잘하셔야겠고요.

안전사고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내리던 비는 내일 오전이면 대부분 그치겠는데요.

오후에 내륙을 중심으로는 또다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광주와 부산 등 일부 남부지역은 대기 정체에 약한 국외 미세먼지까지 더해지면서 공기질이 좋지 못하겠습니다.

자세한 아침 기온 살펴보면 서울 18도, 대전 18도, 부산은 20도로 출발하겠고요.

비가 내리는 데다가 안개도 짙게 끼면서 시야가 많이 답답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대구 30도, 부산도 2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번 주는 비 소식이 잦은데요.

금요일 수도권과 강원을 시작으로 주말에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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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