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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중부 오전까지 강한 비…내륙 요란한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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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중부 오전까지 강한 비…내륙 요란한 소나기
  • 송고시간 2019-06-19 07:42:04
[날씨] 중부 오전까지 강한 비…내륙 요란한 소나기

현재 좁고 긴 형태로 발달한 비구름 떼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지금은 빗줄기가 다소 약해졌지만요.

북한 남부에서 발달한 강한 비구름 떼가 내려오고 있습니다.

내일(19일) 아침까지 서울과 경기 또 강원 영서 지역에는 시간당 10에서 20mm의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쏟아질 텐데요.

비는 내일(19일) 출근길에도 이어지겠고요.

점심시간을 전후해서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그때까지 수도권과 영서 지역에는 최고 40mm, 영동과 충북, 경북 북부지역으로는 5에서 20mm의 비가 더 내릴 텐데요.

비가 완전히 그친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내일(19일) 오후 들어 내륙을 중심으로는 소나기가 쏟아지겠고 밤까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해 요란하겠습니다.

지금 대체로 미세먼지 농도 보통 수준 보이고 있지만 약하게 국외 스모그가 유입되는 데다가 대기까지 정체되면서 광주와 울산 또 부산지역은 초미세먼지 수치가 나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들 지역은 내일(19일)도 평소보다 공기가 탁한 만큼 건강 관리 잘 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일(19일) 아침 기온 서울 18도, 세종 17도, 광주는 19도에서 출발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6도, 대전과 광주 29도, 대구 30도가 예상됩니다.

이번 한 주는 우산 챙겨야 하는 날이 많습니다.

주 후반에 수도권과 강원도를 시작으로 비가 내리겠고요.

주말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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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