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기소된 무소속 손혜원 의원은 "검찰의 무리한 기소"라며 "황당하다"고 밝혔습니다.
손 의원은 한 라디오에 출연해 "끝까지 꿋꿋하게 나갈 것이고, 싸울 일이 또 남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손 의원은 향후 재판과정에서 의혹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전 재산을 기부하고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반복했습니다.
다만 손 의원은 "재판이 오래가면 그때는 이미 국회의원도 끝났을 것 같아서 좀 아쉽긴 하다"며 여운을 남겼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