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이 문화재 관람료 징수 논란과 관련해 정부에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로 했습니다.
조계종은 오전 10시 한국불교문화역사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종단 차원의 공식입장을 처음 밝힐 예정입니다.
불교계는 그동안 정부가 국립공원을 지정하면서, 사찰소유 부지를 협의 없이 임의로 편입했다고 반발해 왔습니다.
현재 조계종 소속 67개 사찰이 문화재 관람료를 받고 있으며, 이 가운데 23개 사찰은 국립공원 안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