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톡톡] 여름 더위, 최고 33도…영남 미세먼지↑

날씨

연합뉴스TV [날씨톡톡] 여름 더위, 최고 33도…영남 미세먼지↑
  • 송고시간 2019-06-20 20:24:45
[날씨톡톡] 여름 더위, 최고 33도…영남 미세먼지↑



오늘은 우산 놓고 나오셨죠?

모처럼 우리나라 주변에 특별히 비를 뿌릴 만한 요소들이 없습니다.

점점 구름 사이로 해가 나고 있습니다.

오늘은 구겨진 마음도 달래준다는 피아니스트입니다.

시즈코모리의 '헬로우 선샤인' 들으면서 먼저 곳곳의 현재 하늘부터 살펴보죠.

지금 광주를 비롯한 전남지방과 부산 포함 경남지방은 이처럼 파란하늘이 드러나 있습니다.

아직 서울 등 그 밖의 지역들은 구름이 좀 많은데요.

그래도 어제와는 다르게 이 사이로 해가 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전국적으로 맑아지면서 한낮에 30도 안팎까지 올라 덥겠고요.

덩달아 자외선 지수, 오존농도 높겠고 일부 영남 지방은 미세먼지 농도도 높겠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맑지만 내일과 주말 사이에는 다시 전국에 비가 내립니다.

하루걸러 또 찾아온 비 예보에 사실 어떤 분들은 지금이 장마철인 줄 알고 계시더라고요.

현재 장마전선은 저 멀리 일본 남쪽 해상에 이렇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대기 흐름이 막혀서 장마전선이 늦게 올라옵니다.

기상청에서는 다음 달 초가 되어야 본격적으로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고요.

물 폭탄 수준으로 내릴 가능성 있어서 '미리미리 대비를 해주면 좋겠다'라는 의견도 덧붙였습니다.

날씨톡톡이었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