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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30도 안팎 더위…자외선·오존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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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전국 30도 안팎 더위…자외선·오존 '주의'
  • 송고시간 2019-06-20 22:41:59
[날씨] 전국 30도 안팎 더위…자외선·오존 '주의'

[앵커

오늘 전국이 30도 안팎의 초여름 더위를 보이겠습니다.

자외선과 오존 농도도 높아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은 모처럼 우산 안 챙기셔도 되겠습니다.

비 예보가 없습니다.

또 어제보다 하늘이 맑아지는 만큼 햇볕이 강하겠고요.

다시 더워지겠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전국적으로 기온이 올라서 한낮에 서울이 28도, 춘천 29도, 강릉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특히 남부는 대구가 32도, 경북 의성 33도 등으로 30도를 넘어서면서 덥겠습니다.

볕을 가려줄 구름이 적어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자외선이 강하겠고요.

오존도 다시 말썽이겠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오존 농도 '나쁨' 수준 보이겠습니다.

한편 어제부터 들어온 중국발 스모그에 국내 먼지까지 더해지면서 오늘 영남 곳곳으로는 평소보다 공기도 탁하겠습니다.

내일은 다시 우산을 챙기셔야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주말 새벽까지 중부와 영남지역에 비가 오겠고요.

비가 내리는 동안 벼락과 돌풍이 동반될 수 있어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잦은 비 소식에 장마가 시작됐나 싶으실 텐데요.

첫 장맛비는 다음 주 중반쯤 남해안과 제주에 내리겠고요.

내륙에 본격적인 장맛비도 7월 초부터 시작되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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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