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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또 비…천둥 번개 동반, 모레 새벽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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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내일 또 비…천둥 번개 동반, 모레 새벽 그쳐
  • 송고시간 2019-06-21 01:35:07
[날씨] 내일 또 비…천둥 번개 동반, 모레 새벽 그쳐

오늘 모처럼 비 소식 없이 하늘에 구름만 다소 끼어 있습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지금 특히 남부지방 중심으로 구름양이 많은 편입니다.

그런데 내일은 또다시 곳곳으로 비와 소나기가 내립니다.

우선 이번 비는 내일 오후부터 시작이 돼서 주말인 모레 새벽까지 이어질 텐데요.

이 수도권과 영서에 최고 40mm, 영동이나 충청, 호남에도 5~30mm가 오겠고요.

영남 내륙으로도 5~20mm 정도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이번에도 대기가 많이 불안정해서 천둥, 번개와 함께 요란하게 쏟아지겠습니다.

비구름의 영향을 적게 받는 남부지방은 더위의 기세 역시 계속됩니다.

내일 낮 기온 서울이 26도에 그치겠지만 광주는 30도, 대구는 31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내일 하늘이 차차 흐려지면서 오후부터 곳곳으로 비가 내리겠고요.

영남 내륙도 오후부터 밤사이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대기정체로 오염물질이 쌓이면서 특히나 영남 지방은 내일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19도, 대전과 전주도 19도, 울산은 20도에서 시작을 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26도, 대전 29도, 울산 29도, 창원도 29도가 예상됩니다.

이번 비는 주말 새벽에 일단 그치는데요.

낮부터 또다시 충청 이남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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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