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국에 난민으로 인정해달라고 신청한 외국인은 모두 1만 6,000여명으로 전년 대비 60% 가량 증가했습니다.
이는 법무부가 1994년 난민 인정 신청을 받은 이래 역대 최다 인원으로 하루 평균 64명이 신청한 셈입니다.
이 가운데 심사가 완료된 외국인은 3,800여명으로 난민으로 인정되거나 체류를 허가받은 외국인은 모두 65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난민 인정 신청을 한 외국인의 국적은 모두 94개국으로, 이 중 카자흐스탄이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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