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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밤까지 중부·영남 요란한 비…내륙 우박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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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밤까지 중부·영남 요란한 비…내륙 우박 가능성
  • 송고시간 2019-06-21 23:37:32
[날씨] 밤까지 중부·영남 요란한 비…내륙 우박 가능성

[앵커]

오늘은 중부와 영남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벼락과 돌풍의 동반하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 퇴근길에는 우산을 잘 챙기셔야겠습니다.

낮 시간 동안에는 비가 많은 지역에서 오지 않아서 낮 더위는 어제와 비슷할 텐데요.

동풍이 부는 동쪽 지역으로만 어제보다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서늘하겠습니다.

오늘은 중부와 영남지역에 비 소식 들어 있습니다.

지금은 강원도로 내리고 있는데요.

이 비는 저녁 무렵에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충북, 경북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비는 밤이면 대부분 그칠 텐데요.

그 사이 영서에 최고 50mm, 수도권 등 그밖에 중부와 영남지역은 5~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와 돌풍과 벼락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특히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경북지역에는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으니까요.

시설물이나 농작물 등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요즘 비 소식이 참 잦습니다.

이번 주말에도 비 소식 들어 있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충청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고요.

대기가 불안정해서 휴일에는 내륙 곳곳에 갑작스러운 소나기가 지날 수 있습니다.

당분간 기온은 계속해 30도 안팎의 더위를 보이겠습니다.

또 주 중반에는 남해안과 제주에 첫 장맛비 소식 들어 있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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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