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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인] 14년 만의 중국 주석 방북, 의미는?

정치

연합뉴스TV [이슈인] 14년 만의 중국 주석 방북, 의미는?
  • 송고시간 2019-06-22 05:43:22
[이슈인] 14년 만의 중국 주석 방북, 의미는?

<출연 : 우수근 중국 동화대학교 교수>

시 주석의 방북은 지난 2005년 후진타오 주석 이후 무려 14년 만에 이뤄진 중국 국가원수의 방북이었습니다.

북한 비핵화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져 있고, 미중 간의 갈등이 날카로워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더욱 관심을 모았습니다.

중국 동화대 교수를 지내고 지금은 산동대 객원 교수로 계시는, 중국 전문가 우수근 교수와 함께 시 주석의 방북에 대해 분석해보겠습니다.

<질문 1> 중국 국가주석으로는 14년 만의 방북입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4번 방중을 한 끝에 답방이 이뤄진 건데요. 이 시점의 답방이 이뤄진 의미는 뭐라고 봐야 할까요?

<질문 2> 시 주석은 "황제 대접을 받았다"라고 할 정도로 파격적인 예우를 받았다, 이런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 국가주석이 올 때마다 북한이 이런 정도의 예우를 했던 건가요?

<질문 3> 이번 방북이 굉장히 급하게 결정됐다는 얘기도 나왔습니다. 방북이 결정된 배경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4> 시 주석의 방북에 허리펑 국가발전개혁위원장이 수행했습니다. 국가발전개혁위는 중국 경제의 사령탑이라고 불리는 기구인데요. 허 위원장의 수행이 암시하는 게 있을까요?

<질문 5> 시 주석이 이번 방북을 통해 북한 비핵화 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관여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는 분석이 언론에서 나옵니다. 그렇게 느낄 만한 정황이나 발언이 있었나요?

<질문 6> 다음 주에 일본 오사카에서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데요. 그때 시진핑 국가주석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김정은 위원장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게 아니냐, 이런 추정도 나와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시 주석의 한국 방문도 관심입니다. 청와대는 시진핑 주석 방한에 대해 구체 일시에 대해선 협의 중이라고 했어요. 시기는 언제쯤으로 예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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