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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일부 경기 '폭염주의보'…내일 오늘보다 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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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일부 경기 '폭염주의보'…내일 오늘보다 더워
  • 송고시간 2019-06-24 03:51:48
[날씨] 일부 경기 '폭염주의보'…내일 오늘보다 더워

오늘(23일)은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특히 더웠습니다.

내일(24일)은 오늘(23일)보다 더 더워지겠습니다.

내일(24일) 한낮에 서울과 의성 모두 32도까지 오르겠고요.

모레(25일)까지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겠습니다.

특히 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도 가평과 광주에는 폭염주의보도 발표됐습니다.

낮 동안의 뜨거운 공기와 상공의 찬 공기가 만나면 대기가 불안정해지는데요.

이에 따라 현재 호남 지역으로 시간당 20mm 안팎의 소나기가 지나고 있고요.

또 서울 남동부와 일부 경기에도 소나기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 비는 길게 이어지지 않고요.

1시간 내로 그치겠습니다.

밤사이에는 일부 중부와 경북 북부에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내일(24일)은 강원 영서와 남부 내륙으로 갑작스러운 소나기가 지날 수 있습니다.

오후 3시에서 6시 사이에 내릴 가능성이 크고요.

5mm~30mm 정도의 비가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 요란하게 쏟아지겠습니다.

내일(24일) 기온 자세히 보시면 아침에 서울이 20도, 강릉 17도, 대구도 17도에서 출발하겠고요.

한낮에는 서울이 32도, 청주도 32도, 창원 27도까지 오르면서 덥겠습니다.

이제 장마에 대한 대비를 슬슬 시작하셔야겠습니다.

주 중반에는 제주와 남부에 첫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요.

중부지방도 7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장마철이 시작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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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