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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대구 폭염주의보…수요일 남부 첫 장맛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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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서울·대구 폭염주의보…수요일 남부 첫 장맛비
  • 송고시간 2019-06-25 07:43:47
[날씨] 서울·대구 폭염주의보…수요일 남부 첫 장맛비

지난 주말부터 서울은 사흘 연속 낮 기온이 30도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그 밖에 많은 지역에서도 평년 수준을 크게 웃도는 낮 더위가 나타나고 있는데요.

내일(25일)은 오늘(24일)보다 더 덥습니다.

경기도 가평과 광주에 이어서 수도권과 강원 또 영남 곳곳으로는 폭염 특보가 추가로 내려졌습니다.

이들 지역은 내일(25일) 낮 동안 폭염주의보 기준인 33도 안팎까지 오르는 만큼 온열 질환 예방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내일(25일)도 살갗이 따가운 땡볕이 내리쬡니다.

전국의 자외선 지수 매우 높음 단계로 오르는 것은 물론 서울을 포함한 곳곳으로는 위험 단계를 보이는 곳도 더러 있겠습니다.

오후 들어서는 오존 농도도 짙어지는 만큼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더욱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25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요.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곳곳에 소나기구름이 발달합니다.

오후부터 밤사이 강원 영서와 경북 북부 내륙에는 5~20mm가량의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25일) 아침 기온 서울 19도, 춘천 18도, 광주 19도에서 출발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32도, 춘천과 대구 33도가 예상됩니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이번 주 남부지방은 비 소식이 잦습니다.

모레(26일) 아침 제주도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남부 곳곳으로 확대되겠고요.

다음 날인 목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이들 지역은 주말에도 한 차례 더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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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