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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에 마늘까지 가격 '뚝'…3.7만t 시장격리

경제

연합뉴스TV 양파에 마늘까지 가격 '뚝'…3.7만t 시장격리
  • 송고시간 2019-06-26 00:08:43
양파에 마늘까지 가격 '뚝'…3.7만t 시장격리

양파에 이어 마늘 값도 급락하면서, 농민들이 '풍년의 역설'에 울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25일) 마늘 수매를 늘리고 소비를 촉진해 가격을 안정시켜나가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10일 기준 서울 가락시장의 난지형 햇마늘 가격은 ㎏당 2,826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35% 넘게 떨어졌습니다.



마늘 재배면적이 늘고 최근 풍작을 이루면서 가격이 급락한 것입니다.



당정은 수급상 예상되는 과잉 생산량 3만7,000t을 산지 출하기에 시장 격리하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농협 등이 손잡아 마늘 소비 촉진 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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