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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UN한국참전국과 함께 60여년 외길, 지갑종 회장

사회

연합뉴스TV [뉴스워치] UN한국참전국과 함께 60여년 외길, 지갑종 회장
  • 송고시간 2019-06-26 02:40:35
[뉴스워치] UN한국참전국과 함께 60여년 외길, 지갑종 회장

<출연 : 지갑종 UN한국참전국협회장>

오늘이 6·25 한국 전쟁이 발발한 지 69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70년 가까운 긴 세월이 흘렀지만, 전쟁이 벌어지는 그 현장에서 모든 걸 목격했던 분들에게는 아직도 생생한 기억으로 남아있을 텐데요.

한국전쟁 당시에는 종군기자로, 그리고 전쟁 이후에는 유엔참전국 모두를 순방하면서 그들의 희생을 기려왔던 주인공이 계십니다.

바로 참전국가와 참전용사를 대상으로 공공외교에 있어 선두적인 역할을 해오신 지갑종 UN한국참전국협회장인데요.

오늘 스튜디오에 직접 모셨습니다.

<질문 1> 1950년 6월 25일 한국 전쟁이 일어났을 때 20대 초반 대학생이셨다고요? 69년 전 오늘, 한국 전쟁 당시를 떠올리시면 어떤 기억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질문 2> 지갑종 회장님은 한국 전쟁 당시 로이터통신 종군기자로 유엔군과 국군 부대를 오가면서 전선을 누비셨는데요. 당시 대학생이셨는데 어떻게 해서 전쟁 중에 기자가 되신 건가요? 종군기자로서 생사를 넘나드는 순간도 많으셨죠?

<질문 3> 전쟁이 끝난 후 연합신문 기자로 근무하실 때는 참전국들을 직접 다니면서 참전용사들을 직접 만나셨다고요? 총 몇 개국을 다니신 거예요? 참전국 16개국에는 특별한 의미가 담겨 있다고요?

<질문 4> 참전국 16개 나라 가운데 가장 먼저 방문한 나라가 어딘가요? 16개국의 참전국을 다니시기 위해서 적도도 6번이나 넘으셨다고요? 참전국들 어디 어디를 다녀오셨는지, 그 루트도 설명해주세요.

<질문 5> 참전국들을 직접 방문하시려면 비용도 만만치 않았을 것 같은데, 어떻게 준비를 하셨어요?

<질문 6> 그 당시만 해도 남미나 아프리카에는 우리 공관조차 없지 않았습니까? 그야말로 쉽지 않은 도전이셨을 것 같은데요. 남아프리카에서는 인종차별도 겪으셨다고요?

<질문 7> 직접 참전국들을 방문하고 참전용사들을 만나보시니 어떻던가요? 참전국들을 방문하신 후에는 UN한국참전국협회를 만들고 참전국들의 기념비를 사비를 들여서 직접 세우셨는데요. 군인도 아니신데 기자 출신의 민간인으로서 유엔군 참전 기념비를 세운 이유는 뭔가요?

<질문 8> 지갑종 회장님은 참전국가와 참전용사를 대상으로 공공외교에 있어 선두적인 역할을 해오셨는데요. 그 이후에도 계속 6·25 한국 전쟁과 관련 기록물과 전사품들을 수집하시기 위해서 전 세계를 다니셨죠? 이렇게 6·25 전쟁 관련 기록물과 전사품들을 수집하시는 특별한 이유가 있으십니까?

<질문 9> 내년이면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이 되는데요. 70주년을 앞두고 우리 국민들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오늘날 우리가 6·25를 잊지 말아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한말씀 해주시죠.

지금까지 지갑종 UN한국참전국협회장과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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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