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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의 경제읽기] 우체국 역사상 첫 파업 예고…우편대란 오나?

경제

연합뉴스TV [김대호의 경제읽기] 우체국 역사상 첫 파업 예고…우편대란 오나?
  • 송고시간 2019-06-26 03:21:45
[김대호의 경제읽기] 우체국 역사상 첫 파업 예고…우편대란 오나?

<출연 : 김대호 경제학박사>

집배원 과로사 논란이 계속되며 전국우정노조가 압도적 찬성으로 파업을 가결했습니다.

만약 노사 협상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다음 달 9일에는 우체국 역사상 처음으로 파업에 돌입하게 되는데요.

집배원 파업의 배경부터 전망,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대호의 경제읽기>, 김대호 경제학박사 나와 계십니다.

박사님 안녕하십니까?

<질문 1> 파업 찬반투표에서 집배원 92%가 찬성하며 전국 집배원들의 파업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우체국이 총파업에 돌입하게 될 경우 예상되는 파장은 어떻습니까?

<질문 2> 앞서 잠시 집배원 과로사 이야기를 했는데요. 집배원이 파업에 나서게 된 정확한 이유를 정리해주신다면요? 현재 전국우정노조에서 요구하는 바는 무엇입니까?

<질문 3> 주요 문제가 집배원들의 과도한 업무와 인력부족인 듯 보이는데요. 실제로 집배원의 근무 환경이 어떻길래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건가요?

<질문 3-1> 인력충원과 관련해 노조는 물론 우정사업본부도 주목하는 사건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지난해 말 벌어진 '집배원 증원예산 실종사건'인데요. 어떤 일이 있었던 겁니까?

<질문 4> 우정사업본부에서는 인력 충원 등 노조의 요구를 적자 때문에 들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우체국 경영 상황이 그렇게 좋지 않나요?



<질문 4-1> 그런데 우체국에서 우편은 적자일지라도 예금이나 보험등 금융에서는 흑자를 기록하지 않았나요? 노조에선 우편예금 이익을 전출 시키지 않는다면 문제가 해결된다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좀 쉽게 풀어주신다면요?

<질문 5> 노사 협상이 결렬되면 다음 달 9일 우체국 역사상 첫 파업과 물류 대란은 피할 수 없어집니다. 노사 합의점 어떻게 찾아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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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