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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올여름 첫 장맛비…남해안·제주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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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내일 올여름 첫 장맛비…남해안·제주 집중
  • 송고시간 2019-06-26 06:44:45
[날씨] 내일 올여름 첫 장맛비…남해안·제주 집중

내일은 일찍부터 장맛비가 내리면서 제주와 일부 남부의 더위가 쉬어갑니다.

내일 새벽 제주부터 비가 내리겠고요.

오전에는 남부지역으로까지 확대됐다가 밤에는 그 밖 전국으로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동안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서 요란하게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이번 비는 제주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 집중되겠는데요.

내일 낮부터 모레 새벽 사이에 시간당 20mm 이상의 세찬 비가 쏟아지겠고요.

자세한 강수량은 제주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 많게는 80mm 이상, 그 밖 지역으로는 10~40mm 정도가 예상됩니다.

비가 오후 늦게 시작되는 중부와 경북 지역은 오늘만큼이나 덥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기온 서울이 32도, 대구는 31도까지 오르면서 더위에 건강 잃지 않도록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자세한 아침 기온 살펴보면 서울 21도, 안동 17도, 부산은 20도로 출발하겠고요.

안개가 끼고 비가 오면서 가시거리가 짧겠습니다.

교통안전 유의하셔야겠고요.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대구 31도, 창원은 2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비는 모레 밤까지 이어지다가 그치겠고요.

주말에 또 한 번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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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