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피살된 사우디아라비아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의 약혼녀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국제 사회의 진상 규명을 호소했습니다.
카슈끄지의 약혼녀는 카슈끄지 사건을 전 세계가 모른 척 하고 다른 문제로 넘어갈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국제 사회가 서둘러 조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사우디에서 이뤄진 조사는 적법하지 않다면서 한 나라가 살인으로 비난을 받고 있는 것은 엄청난 스캔들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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