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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제주·남해안 호우특보…밤새 전국 장맛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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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제주·남해안 호우특보…밤새 전국 장맛비
  • 송고시간 2019-06-27 07:44:41
[날씨] 제주·남해안 호우특보…밤새 전국 장맛비

현재 남부, 특히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비구름이 지나고 있습니다.

열대저압부가 다량의 수증기를 밀어 올리면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장마전선은 현재 남해안까지 북상한 상태입니다.

제주 산지에는 호우경보가, 그 밖의 제주도와 남부 해안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영남과 제주도, 남해안 그리고 지리산 부근은 밤새 강하고 또 많은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니까요.

시설물 피해 없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27일)까지 영남 남해안에는 최고 150mm 이상의 호우가 예상되고 또 지리산 부근과 영남 동해안, 제주도에도 100mm가 넘는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현재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도 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고요.

내일(27일) 아침 서쪽부터 차차 그치겠습니다.

다만 강원과 충북, 경북지역은 밤까지도 길게 이어질 수 있어서 참고하셔야겠습니다.

내일(27일) 아침 기온 서울 21도, 강릉 20도, 대전은 22도에서 출발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30도, 춘천 31도, 대구 29도가 예상됩니다.

금요일에 장맛비는 소강상태에 접어들겠지만, 주말에 다시 한번 전국적으로 비 소식이 들어 있고요.

이번에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양이 집중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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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