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에 무면허 사고를 내고 이를 숨긴 뒤 보험금 5억원가량을 챙긴 106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음주·무면허 교통사고를 단순 사고로 가장한 106명을 적발해 형사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음주 교통사고 등은 자동차 보험으로 자차수리가 되지 않고 면책금을 내야 하는 탓에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지난 3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음주·무면허 사고 의심자 127명의 수사 의뢰를 받아 3개월간 수사를 진행해왔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