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이 국내 재벌 가운데 투자 부동산을 가장 많이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59개 대기업집단의 사업·감사보고서를 제출한 369개 계열사의 투자 부동산은 장부가액 기준 39조5,948억원이었습니다.
그룹별로는 롯데가 재작년보다 12.6% 증가한 4조4,608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삼성은 보험 계열사들이 부동산을 대거 처분하면서 4조3,888억원으로 2위로 떨어졌습니다.
신세계와 한화가 3조1,000억원대 부동산을 보유했고, 한화와 GS, KT, 농협, 대림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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