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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총 쏘며 더위 날려요"…제 7회 신촌 물총축제

문화·연예

연합뉴스TV "물총 쏘며 더위 날려요"…제 7회 신촌 물총축제
  • 송고시간 2019-07-07 03:14:11
"물총 쏘며 더위 날려요"…제 7회 신촌 물총축제

[앵커]

주말인 오늘도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 무더위의 기세를 한방에 날릴 수 있는 축제가 지금 신촌에서 열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해보겠습니다.

남유진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도 따가운 햇살이 내리쬐면서 날이 무척 더운데요.

하지만 제가 나와있는 이곳은 조금 예외인것 같습니다.

제 뒤로 시원한 물총싸움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 보기만해도 더위가 절로 가시는 기분이 드는데요.

인터뷰 나눠보겠습니다.

<인터뷰 : 문석진 / 서울 서대문구청장>

<질문 1> 물총축제 직접 해 보시는 기분이 어떠셨나요?

<질문 2> 매년 축제를 개최하고 계신데 이번 축제 달라진 점이나 색다른 점이 있을까요?

<질문 3> 시청자분들께 짧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뜨거운 태양아래 신나는 음악과 함께 개막했는데요.

축제 참가자들은 남녀노소 할것없이 서로에게 물총을 쏘며 시원한 물놀이에 한창입니다.

물을 흠뻑 맞아도 그저 즐겁기만한 모습이고요. 이렇게 시원한 물세례가 체감온도를 끌어내리면서 무더위도 금새 잊게 해줍니다.

물총싸움 외에도 거리댄스와 디제잉쇼 같은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면서 축제의 활기를 더해주고 있고요.

또 아이들을 위한 키즈존도 마련돼 있습니다.

이번 축제는 입장 제한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합니다.

물총은 직접 들고오거나 현장에서 구매도 가능한데요.

단, 탈의실이나 물품보관소 등은 따로 이용권을 구매해야 한다는점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축제는 내일까지 열립니다.

또 저녁 늦게까지 진행되니까요.

이번주말 물총 하나 손에 들고 신촌 거리로 나와보시는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신촌 연세로에서 연합뉴스TV 남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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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